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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 한데 모여 아트 퍼니처전 열다

종로구 화동의 갤러리 가비에서는 올해 첫 전시로 젊은 디자인 그룹 모노컴플렉스(MONOCOMPLEX)의 아트 퍼니처전 '텔링(Telling)'을 15일 개막했다.

모노컴플렉스는 조장원 박현우, 황은상, 김태민 등 건국대 산업디자인과와 금속공예과 출신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이들은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에게 친숙한 가구와 조명, 디자인 소품 등을 선보여왔다.



전시에서는 바닥면이 기울어져 있는 책장, 감각적인 색상과 형태가 선인장을 연상시키는 1인용 소파 등 개성과 유쾌한 발상이 깃든 디자인 가구와 조명, 소품 등 15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3월 6일까지. (02) 73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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