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8일 기계업종 1차 협력기업인 코멕스전자 및 대모엔지니어링과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출연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각각 1,000만원씩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두산인프라코어의 1차 협력기업 5개 사가 기업별로 1,000만원을 내놓은 이후 두번째 출연 계약이다. 당시 창영산업과 모던텍, 한성기어, 대청정밀공업사, 신한EMC가 2~4차 협력사 재고관리 기반 개선 등을 위해 협약에 참여했다.
재단은 1차현력사들의 출연재원으로 생산라인 재배치, 제조설비 진단, 시험․검사장비의 교정, 작업환경개선 등 혁신활동을 통하여 2~4차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지원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여 2~4차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동반성장 확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허브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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