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에 따르면 설맞이 할인 행사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특가로 만날 수 있는 한정 특가 상품기획전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공동구매 등으로 진행된다.
한정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떡국 떡 세트·과일·홍삼 등 경기도지사인증 G 마크 상품과 경기사이버장터 MD가 추천하는 총 24개 상품을 상품별로 50~500개까지 한정 수량으로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특히 1만5,000원짜리 황태 쌀 떡국(육수 10개 포함) 세트상품은 47% 할인된 7,900원에, 2만6,000원짜리 아이 포크 생찜갈비 2kg은 43% 할인된 1만4,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또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에서는 쌀·과일·한과 등 100여 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150여 개 상품을 최고 55%까지, 평균 2~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농산물, 축·수산물, 과일·견과류, 전통식품, 건강식품, 제사 용품 등 총 6개 품목별 카테고리와 1만~2만원, 3만~4만원, 5만~6만원, 7만원 이상 등 총 4개 가격대 카테고리로 상품을 분류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구매 코너에서는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떡국 떡과 국거리용 한우상품을 각 1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1만 원짜리 이천 쌀로 만든 흰쌀 떡국 떡 900g은 60% 할인된 4,000원에, 2만3,000원짜리 1등급 이상 한우 국거리 500g은 38% 할인된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 준비는 경기사이버장터 이벤트를 이용해 달라"며 "선물준비 부담도 줄이고 우리 농촌도 살리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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