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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ISM 서비스업 지수 상승

비제조업 분야 경기 활황 지속

미국 공급관리연구소(ISM)의 4월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을 깨고 사상 최고치로 상승해 미국의 비제조업 분야 경기 역시 활황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ISM은 4월 서비스업 지수가 68.4를 기록해 이 지수가 산정되기 시작한 1997년 이래 최고치였던 전달의 65.8에 비해 상승했다고 5일 발표했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수가 65 전후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약간 하락할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수는 50이상일 경우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의미한다. ISM에 따르면 4월에는 서비스업 지수 산정의 기초가 되는 10개 하위 지수 가운데 그동안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여겨졌던 고용이 53.9에서 54.5로 상승해 200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재고심리와 수입을 제외한 8개 분야가 전달에 비해상승했다. 또 지불가격은 65.7에서 68.6으로, 수주잔량은 62.8에서 65.6으로 각각 높아졌다. 4월 ISM 서비스업 지수를 통해 건설, 유통, 금융 등 미국 경제의 85%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증대와 가격인상 압력 상승이 확인된만큼 금리 인상을 향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발걸음이 빨라질 가능성은 더 커진 것으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관측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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