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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텍, 한일번역기 출시
입력2001-10-29 00:00:00
수정
2001.10.29 00:00:00
번역된 결과를 스피커를 통해 자동으로 들려주는 '한일 양방향 번역기'가 다음달 나온다.음성기술 전문기업 보이스텍 (대표 강수웅,www.voicetech.co.kr)은 문자인식(O.C.R) 및 번역SW 개발업체인 유니버셜소프트정보통신(대표 윤성현,www.ussoft.co.kr)과 계약을 맺고 음성합성기술이 적용된 '한일양방향번역기'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텍과 유니버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게 제품을 선보이고 공동마케팅도 함께 전개키로 했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음성합성기술의 채용으로 화면에 번역된 글자가 나오는 동시에 스피커로 번역된 결과를 들려주어 한층 더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게 큰 특징이다.
보이스텍의 강수웅 대표는 "음성은 인간 의사소통에 있어 가장 자연스런 도구"라며 "이번 '한일 양방향 번역기' 제품을 시작으로 음성기술이 채용된 가전제품을 우리주변에서 손쉽게 사용할 날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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