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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에 지방공단 조성키로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단부지 부족현상이 심각해 공단용지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 오르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해 지방공단을 만들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미분양 상태였던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의 153필지 50만4,000㎡와 국제통화기금(IMF)체제후 해약됐던 69필지 9만9,000여㎡가 올들어 모두 팔리는 등 공단용지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공단부지를 구하지 못한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용지가격이 2배이상 오르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3.3㎡에 50만원에 분양됐던 성서산업단지 공장부지 가격이 120만원으로 올랐으며 북구 검단산업단지와 서구 이현산업단지도 지난해 70만원에서 130만~140만원으로 크게 올랐으나 팔려는 공장이 없는 실정이다. 시는 공장용지 부족현상을 예상해 위천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지정, 개발을 정부에 여러차례 건의했으나 수용되지 않자 지방공단 개발 쪽으로 방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따라 내년도 예산에 지방공단 조성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편성했다. 시가 달성군에 조성을 계획중인 지방공단은 132만㎡ 규모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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