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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파워브랜드 컴퍼니]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 생활안정 위한 든든한 버팀목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중인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사업주가 매달 5만원부터 70만원까지 일정부금을 납부하면 폐업이나 사망,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일을 이어가지 못할 때 생활안정이나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증가속도는 가파르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는 3월 중순 현재 가입자수만 7만2,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7월말 5만명을 돌파한 후 3개월만인 지난해 10월 6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초 다시 7만명을 넘어섰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매년 초에는 시기적 영향으로 가입자 수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의 경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당초 2012년까지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예상했지만 목표를 상향조정해 올해 신규가입 4만 3,000건, 누적가입 11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의 인기는 시장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인 금융환경속에서 연복리 이자지금 등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노란우산공제는 연금이나 보험에만 적용하는 복리이자를 적용해 분기단위 변동금리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폐업ㆍ사망시 지급이율 연복리 4.2%, 퇴임ㆍ노령시 지급이율 연복리 3.9%가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계산하면 20년간 매달 50만원을 납입한 가입자의 경우 폐업이나 사망시 약 1억8,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제금은 채권자의 압류나 양도, 담보가 금지돼 안전성이 보장되며 12개월 이상 납입할 경우 부금내 대출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가입자의 혜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 확대 등 제도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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