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자동차 생산을 추진하려는 14개 해외 자동차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1월31일(현지시간) 크렘린에서 열린 내외신 합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중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6개 사는 이미 러시아 정부와 합의에 도달해 차량을 생산 중이거나 곧 생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구체적인 회사이름을 공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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