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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변화를 기회로… 선제 대응전략 마련해야"

朴재정 "경협 확대·관광 인프라 확충 박차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와 관련, "중국의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7일 정부 중앙청사에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에서 "(이번 전인대는) 후진타오 주석이 이끄는 중국 4세대 지도부의 마지막 회의로 전인대 결과를 기초로 중국의 경제정책 기조 변화를 살피고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요인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투자협력 강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중국 내수시장 선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관광인프라의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의 이날 발언은 중국인 관광객 등을 활용해 국내 내수시장 활성화 방법을 찾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카드 사용액이 86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18.5% 증가한 것에 비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액은 39억달러로 국내 소비자의 해외카드 사용액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이 함께 K팝 열풍과 중국의 소득증대 정책 등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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