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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2 우리가 앞장선다]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등 자원개발에 역량 집중

정준양(오른쪽) 포스코 회장과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지난 해 9월 미얀마 가스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가스전은 오는 2013년 5월 생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도전과 위기 극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월드 톱 클래스 트레이더, 인베스터 앤 디벨로퍼(World Top Class Trader, Investor and Developer)'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또 포스코 패밀리의 글로벌 선봉장으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지난해 포스코 패밀리와 자원개발및 프로젝트 사업, 트레이딩의 모든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예로 트레이딩 분야에서 포스코산 고부가 에너지 강재 등의 수출을 담당하는 에너지강재 본부의 신설, 포스코의 철강제품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급변하고 있는 세계경제를 고려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12년 시나리오별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현재의 경기부진 지속 상태를 베이스(Base)로 해 더욱 상황이 악화되는 워스트(Worst)와 제한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베스트(Best)의 세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 수준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경영전략을 변경해 최고의 경영 효율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실한 성장추구 ▦재무구조 개선 ▦리스크(Risk) 관리 강화 ▦신뢰 중시 ▦인재경영 등의 2012년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경영 내실화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인 성장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 이 회사는 전략적인 접근을 통한 선택적 투자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3년 5월 생산을 앞두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공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기타 에너지, 광물, 식량 자원 개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한편 회사의 체질을 개선해 역동적이면서도 치밀하고 정밀한 DNA를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만의 강한 체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2년 위기를 기회로 바꿔 'World Top Class Trader, Investor and Developer'로 힘차게 뛰어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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