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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플라자] OB맥주 카프리

■ OB맥주 카프리'눈으로 마시는 맥주’ 카프리가 이번엔 양치기 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바닷게, 악어, 캥거루 등 동물 모델을 이용, 다양한 아이디어로 깨끗한 맥주임을 강조했던 카프리 맥주가 이번엔 북실북실한 털이 눈까지 덮힌 양치기 개의 맥주 마시기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이들이 몇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해변으로 떠난다. 찌는 듯한 더위에 강아지는 혀를 낼름거리며 괴로워한다. 마침 앞에 가던 차의 트렁크가 덜컹거리는 길 덕에 열리며 얼음에 차갑게 재워져있는 카프리맥주가 눈에 띈다. 갈증을 참지 못한 우리의 주인공은 마침내 버튼을 눌러 선루프를 연다. 차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눈으로 카프리를 마셔대다 결국엔 딸꾹질까지 하고 마는 강아지. 호주 케언즈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영국산 양치기 개들은 더위에 워낙 약해 제작진이 무척 고생했다는 후문. 촬영에 동원된 강아지는 모두 2마리로 전체적인 장면엔 주로 수컷이 발 등 부분장면에선 암컷이 주역을 맡았다. ■ LG IBM 국내에서 적지 않은 매니아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영화감독 팀 버튼의 ‘화성침공’이 연일 안방을 침공하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LGIBM의 기업이미지 광고는 할리우드 영화속 화성인들이 학수고대하던 컴퓨터를 찾아 지구를 찾아온다는 이야기. 화성인 부하가 자신의 대장에게 “왜 지구까지 온거죠?”라고 묻자 대장은 “지구에서 딱 하나 찍어둔 컴퓨터가 있다”며 마지막엔 LGIBM의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까지 한다. 제작진은 ‘지구에서 딱 하나 믿을만한 LGIBM 컴퓨터’라는 광고컨셉을 드러내기 위해 화성인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미 영화사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영화의 스톡을 구입, 제작한 광고다. 전편 '전파방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되 제품에 대한 설명은 자제하는 이른바 티저광고였다면 2편이 본격 제품광고인 셈이다. LGIBM은 빅 모델을 채용, 제품의 성능이나 속도만을 강조해온 기존 컴퓨터광고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 세계적인 신뢰도를 지닌 제품이란 점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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