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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농식품 수출 돕자" 정부, 공동물류 사업 추진

정부가 부진한 농식품 수출을 돕기 위해 공동물류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수출 물량을 규모화해 물류비를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확대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물류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농식품 주요 수출 항로별로 공동물류를 담당할 물류업체를 선정하고 수출업체들의 이용을 주선함으로써 물량 규모화에 따른 해상운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출업체의 이용 수요가 높은 5개 해상노선(부산~도쿄,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부산~지룽(대만), 부산~LA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사업 수요와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대상 노선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대부분 소량 다품목을 수출하고 있어 이번 정부의 공동물류 사업에 참여할 경우 물류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 고지돼 있다.

5월 말 현재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30억4,000만달러로 정부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100억달러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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