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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ㆍCJ홈쇼핑 등 홈쇼핑주가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게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바닥권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홈쇼핑 전체 업황 개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그러나 업계 상위업체인 GS와 CJ홈쇼핑의 경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1.74% 오른 5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5만5,000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 6만원대 탈환에 애쓰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역신장하면서 주가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해는 TV홈쇼핑 부문에서 고효율 상품을 강화하고 SO 송출 수수료 등의 비용증가도 최대한 억제하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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