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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H&H, "연 5천만대 규모 스마트폰 생산공장 신축"

H&H은 2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26억4,000만원을 투자해 대전 유성구에 새롭게 공장 신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LCD모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설을 결정한 것이다.

Q. 공장 신축 배경은 무엇인가.

A. LCM(LCD모듈)사업부의 경우 수주 증가로 3년 전부터 생산시설이 부족해 2~3교대로 생산라인을 풀 가동했던 상황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소비 증가로 LCD모듈의 대형화가 이뤄지고 있어 공장 신축을 결정했다.

Q. 공장 착공과 완료시점은 언제인가.

A. 오는 5일 착공에 들어간다. 늦어도 5월말까지는 모든 공정을 마칠 계획이다. 공정 단계에 따라 생산라인도 같이 들어갈 예정이다.

Q. 공장 설립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가나.

A. 그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물량을 어느 정도 받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Q. 공장 신축시 연간 중소형 LCD모듈생산 능력은 어느 정도 늘어나게 되나.



A. 현재 판암공장은 중소형 LCD모듈(5인치 이하)을 연간 약 2,000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대덕테크노밸리에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중소형LCD모듈은 연간 약 5,000만대로 생산능력이 늘어나게 된다.

Q.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LCD 모듈의 생산능력은 얼마인가.

A.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LCD모듈(7인치~11인치)은 연간 약 300만대의 생산능력이 확보된다. 신규로 진행하는 다이렉트 본딩(Direct Bonding)은 연간 약 600만대의 생산능력이 새롭게 확보된다.

Q. 향후 매출 전망은.

A.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기 어렵지만 LCD모듈의 개발, 생산부터 Touch/Window Direct Bonding까지 토탈솔루션 확보로 LCM사업부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되어 매출 및 이익의 성장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

Q. 신축 뿐만 아니라 시설투자도 이뤄져야 하는데 투자될 자금은 시장에서 충당하는가.

A. 이번 시설투자는 회사의 보유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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