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벽산, 수직증축 법안 지연은 저가 매수 기회

벽산이 수직증축 법안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해당 법안 심의 지연에 따른 낙폭확대는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이었던 수직증축 법안 심의 지연은 별개의 정치적 이슈 때문으로 조만간 다시 관련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열효율성 관련 법안과 화재 위험성 관련 법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어 벽산의 무기질 단열재 매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회사인 하츠의 실적이 바닥을 지나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기질 단열재 시장 확대로 내년 벽산의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벽산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4.2% 증가한 4,6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유기질에서 열효율성이 높고 화재 위험성이 없는 무기질로 단열재 시장이 변화하는데다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단열재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벽산의 매출 비중이 높은 무기질 단열재가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에 내년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올해 대비 42.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