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채권형 펀드 투자매력 커진다

기준금리 인하로 회사채 스프레드 축소 가능성 높아

채권형 펀드 투자매력 커진다 기준금리 인하로 회사채 스프레드 축소 가능성 높아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추가로 내림에 따라 채권형 펀드의 매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향후 유동성 증가로 회사채 스프레드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채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자체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만 채권형 펀드의 경우 앞으로는 어떤 물건을 더 많이 갖고 있느냐에 따라 펀드별로 수익률의 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국채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향후 은행채나 우량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수익을 더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아이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지난 4년간 오른 금리를 2달만에 떨어뜨렸는데 공사채와 은행채 스프레드는 많이 줄었지만 회사채는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에 따른 여파가 남아 아직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최근 들어 본원통화 증가가 총통화로 연결되기 시작했고 국고채부터 통안채, 은행채 금리하락으로 이어지는 ‘스필오버(spill over)’도 일어날 움직임이 보이는 데다 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까지 생각한다면 회사채 펀드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라고 조언했다. 우량 회사채(AA-) 금리가 7%대에 머물러 있고 비우량 등급(BBB+) 회사채는 9%대인데 향후 정부의 정책이 이들 회사채에 유리한 쪽으로 방향이 맞춰질 점을 감안하면 회사채 관련 채권형 펀드가 주목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잇따라 출시된 채권형 펀드는 대부분 AA- 이상 우량채권만 편입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에 따른 피해도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김휘곤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국공채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빠져 나올 시점을 계산해야 한다”며 “크레딧물(신용상품)을 선택할 경우 금리변동 리스크를 감안해 고금리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가져가는 만기매칭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 인기기사 ◀◀◀ ▶ "상하이차, 단물만 빼먹고 튀었다" ▶ 백수인 그녀, 요즘 한창 '춤바람' 난 이유가… ▶ 쌍용차 막차 탄 개미들 큰 손실 불가피 ▶ 다급해진 MB, 긴급조치 가능성도… ▶ 엔터주 급증… "추격매수는 글쎄" ▶ "랠리끝나" VS "이어진다" ▶ 인구따라 '춤추는 집값'의 비밀 ▶ 직장암 2기 판정받은 김모씨, 로봇수술 받은 후… ▶ 증권사들 보고서만 철썩 같이 믿고 투자했는데… ▶ 암울한 세계 자동차업계 중국은 예외… 왜? ▶ 현대모비스, 2000억짜리 연구개발 나선다 ▶ 돌싱 이파니 "말도 안 통하는 표도르와 연애?" ▶ 또 다시 열애설 휩싸인 '세븐-박한별' ▶ 빅뱅 멤버들, 김태희에게 열렬한 구애? ▶ 김연아, '바람의 여신' 되다 ▶ 리쌍, 전 세계 챔프 고 최요삼 뮤비로 되살려 ▶ 유도선수 김재범,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 ▶▶▶ 미네르바 기사모음 ◀◀◀ ▶ "제2 미네르바는 없다"? 과연… ▶ 진중권 "미네르바 체포는 세계가 웃을 코미디" ▶ 미네르바에게 보내는 편지 ▶ '韓 언론의 자유 없나'… 외신의 미네르바 보도 자세 ▶ '체포된 미네르바' 풀리지 않는 의문점 ▶ "미네르바 체포는 시민 향한 정치보복" ▶ 다음, 미네르바 남은 게시물 '놔두기로' ▶ '미네르바 신드롬'이 끝난다 해도 ▶ '미네르바 체포'… 시민단체 "검찰 과잉수사" ▶ '인터넷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 추정 네티즌 잡혔다 ▶ "진짜 미네르바 맞아?" 네티즌 혼란·충격 ▶▶▶ 자동차 특집 ◀◀◀ ▶ 새 모델서 레이싱걸까지…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 레이싱걸 사진 게시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