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를 예견한 듯 한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설리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길거리를 걷거나 산책을 하고 싶다”며 소소한 일상 데이트 소원을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괜찮으니 해요. 괜찮아요”고 말했지만, 설리는 “사진 찍히면 어떡해요”라며 뒷일을 걱정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사진이 100번 찍혀봐라.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마치 현재 최자와 설리가 아침 산책 중 사진이 찍힌 것과 SM측이 부인한 결과를 예언한 듯한 두 사람의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이침 산책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설리의 소속사 SM 측은 “워낙 두 사람이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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