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의 ‘한화 꿈에그린 차이나 주식투자신탁1호’는 지난 2월 22일 설정된 이후 누적 수익률이 40%를 넘어섰다. 국내 최초로 중국 현지 운용사인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사를 통해 중국 A시장에 투자한 펀드로, 최근 중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화증권은 “현재 한국에서 설정돼 판매중인 중국 펀드는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아닌 홍콩에 상장된 H 주식, 레드 칩, 그리고 중국 B 시장에만 간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화증권은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상승세에 대한 이견이 없는 만큼 현재 차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의 1개월 수익률은 9.74%, 3개월 수익률은 32.87%이며 지난 7월 말에는 42.8%를 넘었다. 100억 이상 설정된 펀드 기준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선취수수료 1%와 연 1.47%의 보수를 부과하는 Class A형과 연보수 2.45%를 부과하는 Class C1형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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