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건희 회장 "신사업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일 "어떤 사업이든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라면서 신수종사업 방법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년 구상차 일본에 갔다가 이날 오후 귀국한 이 회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10년을 대비해 중점 추진할 신수종사업에 대해 묻자 "어떤 사업도 미래는 다 희망이 있다"면서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또 "섬유도 사양길이라고 했지만 다 올라오고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는 신사업의 종류나 성격보다는 방법론을 어떻게 구사해 진행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지난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누구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업 친구들, 옛날 동창들을 만났다"고 대답했다. 또 "세상이 빨리 바뀌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앞으로 5년 뒤, 10년 뒤에 대해서는 이 사람들도 상상을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총수 간의 청와대 회동 참석 여부에 대해 이 회장은 "참석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