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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차량돌진, 위구르 독립운동 연루 가능성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차량돌진 사건이 신장 위구르자치구 독립운동인 ‘동투르키스탄 독립운동’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30일 일본 아사히 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남성이 검정 깃발을 흔들고 있었으며 깃발 위에는 소수민족의 글자 같은 기호가 적혀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의 수법과 용의자들이 검은 깃발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투르키스탄 독립운동 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직 가운데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은 검은 바탕에 흰색 글자가 적힌 깃발을 ‘성전’깃발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도 중국 소식통을 인용, 공안 당국이 위구르족 용의자들이 이 조직과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장 독립운동 단체는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을 비롯해 10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국은 동투르크 해방 조직 등 5개 단체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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