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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주식+국채 혼합형 ETF 2종 10월 중순 상장

KB자산운용이 주식과 국채 대표지수를 동시 추종하는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이달 중순 상장한다.

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 종목과 국고채 3개 종목에 각각 7대3, 3대7의 비율로 분산투자하는 혼합형 ETF 2종을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KB운용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하면서 이달 안에 상장돼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다음주쯤 신고서가 접수되면 10월 중순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ETF 2종은 지난 5월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KRX 주식국채혼합지수 2종을 각각 추종하는 상품이다.

'KB Kstar 주식혼합 ETF'는 주식국채혼합지수(주식형) 지수(MOBIX)를 추종하게 된다. 이 지수는 코스피200지수와 국내 채권시장에서 유동성이 뛰어난 국고채 3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KTB지수에 7대3의 비율로 투자한다.



KRX-KTB지수는 3년 국채선물 바스켓(통상 국고채 3년물 2종목, 5년물 1종목으로 구성)을 바탕으로 산출하며 국내 채권 시장의 실시간 움직임을 1분 단위로 지표화한 지수다.

'KB Kstar 채권혼합 ETF'는 KRX 주식국채혼합지수(채권형) 지수(COBIX)를 추종하는데 이 지수는 코스피200지수와 KRX-KTB지수에 3대7의 비율로 투자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의 대표성을 갖는 주식과 채권 지수를 혼합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며 "주식과 채권의 대표지수가 혼합된 2개 ETF를 통해 원하는 자산 배분 비율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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