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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기업들 "복지 다양화로 인재 확보"

최근들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사내복지제도를 다양화하 고 있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조사한 바에 따르 면 신입구직자의 17%가 직장선택 1순위로 ‘복리후생’을 꼽은 바 있다. 기업복지제도의 새로운 흐름 중 하나는 직원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기업 차 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레저나 문화활동 지원과 함께 각종 사내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LG생활연수원’은 자연 속에서 임직원들과 가족들이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신세계에서 운영중인 신세계연수원 인근에 마련된 5,000여평 규모의 주말농장은 사내복지제도가 임직원 가족들로 확대된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포츠경기 관람, 음악회, 오페라 등 각종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시포상제도를 실시 중이다. 이외 재충전 휴가제도(Refresh 휴가)와 스타크래프트 경연대회, 합동산악회,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화, 육아, 음악, 독서 등 10여개의 동호회 가운데 한 동호회를 가입하면 한 달에 약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자기계발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의 경향을 반영해 사내 교육제도를 운영하거 나 교육비를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 삼성전자는 리더십개발센터와 글로벌마케팅연구소, 첨단기술연구소 등 3개 의 전문화된 연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내대학을 신설해 직장에서 학ㆍ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직원을 해외현지에 파견하는 해외지역전문가과정도 운영중이다. 제일기획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GCA(Global Communication Ace) 자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학능력자격 획득 시 연수기회 를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복지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 시 스템’도 확산되어 가는 추세다. 여러 가지 음식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 만 골라서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제도라고도 부른다. CJ는 96년 선택적 기업복지제도를 도입했으며, 자신이 편리한 시간대에 식 사를 할 수 있는 ‘점심시간 플렉서블 타임제’는 특징적인 제도 중 하나다. CJ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복지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직원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 침”이라고 말했다. 한국IBM도 직원 개개인에게 부여된 혜택(휴가,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을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렉서블 베네핏(Flexible benefit)이라는 제도를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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