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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낙폭 큰 우량주 주목
입력2006-01-12 17:10:28
수정
2006.01.12 17:10:28
국민銀·현대차·LG전자·삼성화재·우리금융 등 꼽혀
최근 시가총액 상위주의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일ㆍ60일 주가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받은 종목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원화 강세로 대형주들도 주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 국면임을 감안하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덜어낸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시가총액 30위내 종목에 대해 최근 주가흐름에 따라 ▦많이 오르고 덜 내린 강한 종목군 ▦20일 이동평균선을 소폭 하회하는 종목 ▦60일 이동평균선까지 내려간 종목 ▦장기 소외유형 등이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과거 경험상 단기 바닥을 형성한 이후의 반전 패턴은 빠른 속도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20일 및 6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 있는 종목들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풍부한 대기 매수여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단기 유망 종목들로 국민은행, 현대차, LG전자, 삼성화재, 우리금융, 신한지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기업은행,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을 꼽았다. 한편 삼성전자, 한국전력, 하이닉스 등은 강한 종목군 포스코, SK텔레콤, LG필립스LCD, KT, S-Oil, KT&G, KTF, 삼성SDI 등은 이동 평균선이 역배열돼 있는 ‘장기 소외’종목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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