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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뒷자리 카시트…안전띠 바로 착용하세요”

세이프키즈-한화손보, 수도권 15곳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탑승안전 교육실시

국제어린이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는 22일 수원시 명석유치원에서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과 함께 '버클업(Buckle up)'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 50명과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 한화 봉사자 8명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탑승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 및 교사들은 한화봉사자들과 함께 탑승 중 발생되는 사고 사례 및 안전한 승하차 방법 등 이론교육을 받고, 탑승 중 안전을 위한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 카시트 사용방법, 차안에서 안전한 행동 등의 체험교육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중 절반이상이 탑승 중 사고 때문에 발생하고, 교통선진국 보다 낮은 안전띠 착용률, 카시트 장착률, 어린이 통학버스의 승하차시 안전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Buckle up’Class 교육을 통해 탑승 안전의식을 고취시킴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에서 연초부터 의지를 가지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이프키즈 송자대표는 ‘2010년부터 6세 미만의 어린이 카시트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음에도 독일 96%, 미국94%, 스웨덴93%인 선진국에 반해 우리나라의 착용률은 18.9%로 매우 낮다“면서 “이번 ‘Buckle up' Class가 카시트 필요성 탑승안전 의식을 향상 시킬 것’이라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는 “어린이가 앞자리에 앉도록 하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특히, 뒷자리에 앉혀도 안전벨트 착용을 하도록 지도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140cm이하의 키 작은 어린이는 반드시 카시트 또는 부스터 시트에 앉게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한화봉사단의 버클업 클래스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수도권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월 15일에는 대중 및 'Buckle up' Class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수도권 광역 ‘Buckle up' Campaign을 진행한다.

세이프키즈는 어린이안전을 테마로 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1987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립어린이병원이 창립하여 현재 27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 김선경 연구원(02-6925-4297, 010-2889-0604)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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