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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 캠핑장 25일 개장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9동 병목안 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

공사비 6억2,700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 면적에 총 50동의 데크가 마련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시는 오는 25일 개장해 31일까지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목안 캠핑장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소당 1만원이며, 전기사용료 3,000원과 샤워장 1회 사용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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