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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법정관리 신청 결의

공개입찰은 계획대로 진행해태제과가 11일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날 "현재의 경영상태로는 채권단의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하고 원리금을 변제하지 못해 앞으로 채권단의 법적조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다음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그 동안 매각을 추진해오면서 만기일이 다가오는 채권의 원리금 상환의 청구유예를 요청해왔으나 지난 3일 채권단 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일부 채권단의 압류 조치가 행해질 가능성이 예견됐었다. 회사측은 이번 법정관리 신청이 채권단의 압류 조치를 피하고 매각 절차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한 관계자는 "회사정리 절차를 밟더라도 상거래 채무자는 법원 허가를 받아 종전처럼 정상거래가 이뤄질 것이며 이 달 말로 예정된 공개입찰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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