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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절반 "성공적"

농진청 실태조사

귀농·귀촌을 한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기보다는 농산물 가공과 판매나 농촌관광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 100명 중 55명은 '1년 이상 준비'했으며, 자신의 귀농·귀촌에 대해 46명은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은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전국 농촌 지역에 사는 귀농·귀촌인 1,000명의 우편 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경제 활동으로는 '농산물 가공과 판매(70.9%)',

'농촌관광사업(46.1%)', '농업 종사(27.8%)'

순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인 중 농업 종사자의 판매액이 가장 많은 주력 품목은 '과수(34.7%)'였으며, 다음으로 '채소·화훼(16.9%)', '쌀과 식량 작물(16.3%)', '특용 작물·버섯(15.2%)'

등이 차지했다.



귀농·귀촌 준비 기간은 '3년 이상'이 21.4%, '2∼3년 미만' 14.1%, '1년∼2년 미만' 19.7%로 조사돼 절반 이상(55.2%)이 1년 넘게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기간이 없는 경우는 9.2%에 불과했다.

귀농·귀촌 하기 전의 직업은 '자영업자(25.8%)'가 가장 많았고, '사무직(18.3%)',

'행정·경영·관리자(11.7%)', '기능직(9.8%)',

'판매 서비스직(7.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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