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CHIC) 2012'와 동시에 열린다.
'유니크(Unique) 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유수의 패션기업 76개사가 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 외에도 참가업체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에 시너지를 더해줄 브랜드 패션쇼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업체와 중국 현지 바이어간 한ㆍ중 비즈니스 교류회도 열린다. 아울러 '한국패션시장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업체 아이템별 분석과 최근 한국패션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수 섬산련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만의 독특한 감성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참가업체가 그 어느 때보다 많다"며 "드라마나 K-POP처럼 아시아에서 전세계로 번져나갈 '패션 한류'의 탄생을 기대해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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