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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2 우리가 앞장선다] SK케미칼

매출 목표 10%이상 상향 등<br>공격경영으로 위기를 기회로

지난 2010년 9월 준공한 SK케미칼연구소 모습. 이 연구소는 친환경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업무용 건물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이 최대 45%에 달한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2012년 한 해 동안 외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공격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라 세계 경제 침체와 정부의 정책 변화 등 전례 없이 불확실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SK케미칼은 올해가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신사업기회 탐색과 과감한 투자 실행, 추진역량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해 목표 대비 10% 이상 상향 조정한 1조6,29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3,00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 실행을 통해 신규사업의 조속한 사업화를 이뤄내기로 했다. 다만 위기가 심화됐을 경우를 대비해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비상 경영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계획도 마련해놨다.

SK케미칼은 올해 매출 목표 달성과 더불어 오는 2015년 매출 3조원, 경상이익 3,000억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두 가지 사항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기존 사업부서에서 외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철저히 고민함으로써 수익성 유지와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그린 케미칼 사업부(Green Chemicals Biz.)는 수지 사업의 고부가 용도 개발, 신규 고객 확보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 수익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Life Science Biz.)는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손실분을 보충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비롯한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신규 사업부서는 성장사업 발굴과 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여 기존에 수립한 신사업 성장 프로젝트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그린 케미칼 사업부는 친환경소재 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는 백신, 혈액제, 뉴-헬스케어 사업의 성공 기반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담당 구성원들의 역량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집중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자사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을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현재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 상호 배려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업무를 매뉴얼화, 시스템화해서 '프로페셔널'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도전 속에서 역량이 길러지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함으로써 올 한 해를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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