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TLCD용 유리공장 가동/삼성코닝정밀유리
입력1996-10-26 00:00:00
수정
1996.10.26 00:00:00
◎연 250만장 생산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 윤풍)가 25일 경북 구미에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신퓨전공법을 활용한 박막트랜지스터 액정소자(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hrystal Display)용 유리공장을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퓨전공법은 삼성코닝과 미국 코닝사가 공동개발한 LCD용 유리가공 공법으로 이 방식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일본산보다 품질과 원가경쟁력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지난해 6월부터 구미 3공단에 총 8백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용해로에서 부터 가공에 이르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2백50만장의 원판유리를 생산,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TFT LCD 생산업체들에 공급하게 된다. 삼성은 TFT LCD용 유리를 국내 생산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물량을 전량 대체, 연간 1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상복>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