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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 하루 1,000계약 육박
입력1999-05-24 00:00:00
수정
1999.05.24 00:00:00
서정명 기자
지난달 23일 선물거래소가 개장된 이후 지난 20일까지 한달간 상품선물은 일평균 945계약이 거래됐으며 CD선물이 전체거래량의 5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CD선물, 달러선물, 금선물, 달러옵션(콜·풋)은 총 1만7,956계약이 거래돼 하루평균 거래량이 1,000계약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CD선물이 일평균 481계약으로 거래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달러선물이 337계약(35.6%), 금선물 812계약(4.5%), 달러 콜옵션 808계약(4.5%), 달러 풋옵션 798계약(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CD선물 거래량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선물회사, 증권, 투신등 법인들이 시장금리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CD를 위험회피(헤지) 및 투자수단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중 품목별 거래대금은 총 4조8,91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CD선물이 4조4,989억원, 달러선물이 3,834억원을 차지했으며 수탁계좌는 20일 현재 개인이 834개, 은행이 83개 등 모두 1,272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자별 참여비중은 선물회사가 42.2%로 가장 높았으며 개인 14.3%, 증권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서정명 기자 891507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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