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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9.11테러영향] 손보-여행보험사엔 호재?

손해보험, 보험료 인상 수입분 보상금 지급보다 많아지난 9.11 미 테러사태 이후 세계 많은 국가들의 통신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 블라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미국 뉴욕 및 워싱턴에서 항공기 납치 테러가 발생한 이후 테러에 대한 공포로 항공 여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항공 및 운수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화 및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통신 산업이 호경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최대의 통신회사인 도이체 텔레콤은 통화량 증가율이 두자리 수를 기록하고 인터넷 연결 신청자도 크게 늘어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테러 사태 이후 개인과 기업들이 거래를 하면서 직접 만나기보다는 전화, 전자메일, 화상회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우편물에 의한 탄저균 테러 우려로 이메일 사용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항공기 사고 우려도 없으며 출장비도 절약할 수 있는 화상회의 방식을 적극 채용하면서 테러 사건 이후 화상 회의 이용 기업이 25%나 증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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