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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임팩트때 힘들어가면'헤드업'

언코킹,폴로스루,피니시에대해다운스윙의 초기 동작은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백스윙때 돌아간 상체를 역회전시키는 순서로 이뤄져야 한다. 체중을 왼쪽 발로 옮기면서 턱밑으로 들어간 왼쪽 어깨를 역회전시켜 주는 것인데, 이 때 왼쪽 어깨를 비행기가 이륙하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목표방향의 평행선 위로 돌려주며 왼쪽 겨드랑이와 오른팔 꿈치를 몸에 바짝 붙여서 내린다.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까지 끌어내린 상태까지, 즉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유지하며 목표선과 일직선을 이룰 때까지는 어깨와 상체의 역회전으로 다운 스윙을 하는 것이다. 절대 팔로 끌어내려서는 안된다. 체중이 왼발로 80%정도 옮겨지면서 코킹이 풀리고, 클럽 헤드가 목표선상 안쪽을 따라 임팩트 존(IMPACT ZONE)으로 들어오는데 이 때 왼발 무릎의 각도는 어드레스 각도를 유지하여야 하며 체중은 왼쪽 발바닥 전체에 실려 있어야 한다. 클럽헤드가 임팩트존에 진입하면서 바디 턴(BODY TURN)이 이뤄지는데 바디턴을 할 때 왼쪽 대퇴부 부위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면서 피니시 동작까지 완벽하게 90°로 회전해야 한다. ▥언코킹과 임팩트=언코킹(UNCOCKING)이란 백스윙을 하면서 코킹한 손목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지만 근력이 약한 골퍼들은 인위적으로 힘을 주어 해도 괜찮다. 임팩트는 볼과 클럽페이스가 접촉하는 순간이며 그 시간은 불과 1,000분의 3~5초다. 볼이 클럽페이스에 맞는 면적은 50원 짜리 동전 넓이 정도이므로 임팩트를 인위적으로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헤드업의 원인과 처방=임팩트때는 볼을 치려고 해서는 안된다. 임팩트때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때리려고 순간적으로 힘을 줘 스윙 리듬이 깨지는데 그 순간 몸이 반사적으로 일어나므로 헤드업이 되는 것이다. 골프스윙은 볼을 쳐서 보내기 위한 동작이지만 사실은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스윙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볼이 클럽페이스에 맞아 나가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볼을 때려서 맞추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헤드업을 방지할 수 있다. ▥폴로스루=폴로스루는 임팩트 순간에서 왼팔이 3시 방향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동작을 말한다.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을 보면 임팩트 직후 급격히 상체(가슴부위)를 왼쪽 하늘쪽으로 들어 올리며 왼쪽 팔꿈치를 잡아당기는 경향이 있는데 우측 어깨가 턱밑으로 들어가고 오른팔이 목표선상과 일직선이 될 때까지는 가슴이 목표방향을 향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피니시=피니시가 시작될 때면 스윙의 90%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골프 스윙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피니시를 시작할 때 머리와 시선은 볼이 놓여있는 위치에서 볼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서서히 들어주며 볼을 보게된다. 오른발의 힘은 완전히 왼발로 넘어가고 배꼽 방향을 목표선상과 마주보이게 바디턴을 마무리 해준다. 양팔의 힘은 빠지고 클럽은 원심력에 따라서 등뒤로 돌아간다. 이때 클럽 샤프트의 방향은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방향으로 가도록 한다. 체중은 완전히 왼발에 실어줘야 하며 왼발로 몸의 중심을 잡고 자연스럽게 설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오른발로 몸의 중심을 잡고 피니시 자세를 취하게 해 보았더니 80%정도가 착지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몸의 중심을 잃는 것을 보았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피니시에 있다. 프로는 피니시를 하고 아마추어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 연습장에서든 필드 라운딩에서든 피니시 자세를 익혀보자. 몸의 중심을 잃지 않고 피니시모양을 만들 수 있다면 분명 볼이 의도한 지점으로 멋지게 날아간다. WWW.GOLFSKY.COM헤드프로PROKPGA@GOLFSKY.COM 입력시간 2000/05/17 16: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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