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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벤처기업 연합 포탈사이트 생긴다

현재 시작의 회원사는 이메일 전문포탈사이트 에이메일(WWW.AMAIL.CO.KR), 교육전문포탈 아이빌소프트(WWW.ONSTUDY.COM), 엔터테인먼트 전문포탈 인츠닷컴(WWW.INTZ.COM), 여성전문포탈 코스메틱랜드(WWW.COSMETIC.CO.KR), 검색전문사이트 네이버컴(WWW.NAVER.COM), 인터넷 카드 레떼컴(WWW.LETTEE.COM), 주식전문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 등이다.「시작」은 친분을 갖고 있는 이들 회사 대표들이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얼굴 도장을 찍자는 취지에서 에이메일 백동훈(白東勳)사장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평소 업무관계로 白사장과 잘 알고 지내던 아이빌소프트의 진교문(陳敎文)사장, 陳사장과 서강대 경영대학원 동기인 인츠닷컴의 이진성(李鎭成)사장 등 다양한 친분관계를 가진 이들 벤처CEO들은 이렇게 해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에 만나는 「시작」의 회원이 됐다. 이들은 「시작」을 통해 단순한 친목도모 외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2억원의 자금으로 지난해말 「시작컴(WWW.SIJAQ.COM)」이라는 인터넷 전문포탈 연합사이트 법인체를 설립했다. 아이빌소프트 陳사장의 대학 동창으로 시작컴 대표를 맡고 있는 장행곤(張荇琨)사장은 『시작컴은 인터넷 사용자와 회원사 모두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전문 허브(HUB)사이트』 라고 밝혔다. 또 『회원사 공동 프로모션이나 가입자 공동 유치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브(HUB)사이트」란 인터넷 사용자가 의도했던 목적지를 찾으면 현재 사이트에서 곧장 빠져나가는 포탈사이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인터넷 모델. 시작컴은 오는 3월께 사이트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각종 전문 포탈사이를 연합해 회원별 맞춤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7개 제휴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미국·일본·중국 등지로 진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진교문 사장은 『인터넷 각 업종에서 대기업이나 메이저급 창투사의 자본 비율이 높지 않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했다』며 『시작컴을 통해 인터넷 분야 창업 1년 미만기업의 벤처인큐베이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45_1101 유해미기자HM2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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