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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미셸 콴 합동공연

■ 평창 스페셜올림픽 폐막식서

‘피겨여왕’ 김연아(23)와 ‘피겨전설’ 미셸 콴(33ㆍ미국)이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폐막식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리는 대회 폐막식에서 콴과 아이스댄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주제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 김연아와 콴은 지난 2010년 7월 고양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도 같은 곡으로 연기를 펼쳤었다.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콴은 세계선수권 5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여자피겨의 전설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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