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니포커스/ 증시격언] 기다리는 시세는 오지 않는다...
입력2000-03-05 00:00:00
수정
2000.03.05 00:00:00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주가가 맨처음 강하게 상승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증시참여자들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정도로 생각하면서 적극적인 매수를 하지 않는다. 이 때 주가가 급등하면 주식을 진작에 사두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게 된다.하지만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것을 생각하면 주식을 사는 것도 겁이 난다. 때문에 하락조정의 모양이 나타나면 그때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주가의 조정만 기다린다.
그러나 주가는 이같은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정다운 조정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수직상승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급락세가 지속될 경우도 마찬가지다. 진작에 주식을 팔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주가의 반등이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지만 주가는 반등다운 반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급락세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이 투자격언은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다수의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힘들다는 점과 판단이 내려지면 망설이지 말고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제공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