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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볼보트럭, ‘유로6’ 시장서 폭풍질주


볼보트럭이 새로운 환경기준인 ‘유로 6’에 맞춘 신모델을 내놓은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볼보트럭은 지난달 초 출시한 ‘유로 6’ 모델(사진)이 이달 말까지 230여대가 고객에게 인도됐고 대기 중인 차량은 250여대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볼보 측은 높아진 품질과 성능,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3~5% 수준으로 책정한 것이 국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사전예약 및 신규 계약 고객들 중 아직도 대기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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