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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부별 심의 착수/예결위,어제부터
입력1996-11-22 00:00:00
수정
1996.11.22 00:00:00
국회는 21일 예산결산특위를 속개, 정부가 제출한 71조6천20억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의에 들어갔다.또 국회는 재정경제위와 농림해양수산위, 건설교통위 등 3개 상임위를 열어 소득세법 개정안등 예산부수법안을 포함, 계류중인 법안과 청원심사를 계속했다.
예결위는 이날 대통령비서실과 통일원, 법무부, 민주평통자문회의, 외무부, 통산부, 정통부, 과기처 등 8개기관의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내역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다.
국민회의 이윤수의원은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경우 올해 87억원에서 내년에 1백17억원으로 34%, 업무추진비도 올해 6억원에서 20억원으로 2백33%나 급증했다』며 『「경쟁력 10% 높이기」를 추진하고 있는 청와대가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야한다』고 추궁했다.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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