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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윤성식씨 뉴스위크 올해의 뉴페이스에 선정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호에서 재미교포 릭 윤(한국명 윤성식·27)을 영화 및 예술분야의 「올해의 뉴페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올해의 유망 신인 8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 尹씨는 펜실베이니아대학 워튼 경영학대학원을 졸업한 재원. 월가에서 주식중개인으로 사회의 첫 발을 내디딘 그는 몇 달만에 엘리베이터안에서 우연히 광고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인생의 진로를 바꾸게 됐다. 그는 모델 활동 1년만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베르사체와 폴로의 패션 모델이됐으며 올 가을에 개봉될 스코트 힉스 감독의 영화 「시더 나무위에 내리는 눈(SNOWFALLING ON CEDARS)」에서 주연을 맡는 등 영화배우로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94년에 시작된 뉴스위크의 「올해의 뉴페이스」는 선정된 신인이 모두 유명인으로 큰 것은 아니지만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즐릿(96년), 차세대줄리아 로버츠로 평가받는 기네스 팰트로(94년), 영화배우와 가수 등으로 활동중인 브랜디(95년) 등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신인을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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