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8%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톤당 재료비 하락보다는 신공장의 빠른 정상화에 따른 초기비용 감소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3분기부터 신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의 동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글로벌 타이어 수요 감소로 인해 향후 가동률 하락 가능성에 따른 시장 우려가 존재하지만 동사가 소규모 기업으로 유연한 시장전략이 가능하다는 점, 해외 OE로의 고객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 리먼사태 직후에도 가동률 타격이 없었던 실증적 경험 등등 고려할 때 당사는 동사의 향후 설비 확장 전략에 대해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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