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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그룹과 합작법인… 포스코ICT 신고가 경신


포스코 ICT가 중국 합작 법인 설립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ICT는 전날 보다 3.72%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스코ICT는 전일 공시를 통해 중국 허베이 그룹과 중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LED조명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허베이그룹 계열사인 당산강철이 각각 50%씩 출자해 올해 안에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ICT의 중국 LED조명 시장 진출에 대해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자체사업과 더불어 연결자회사(포스코LED)의 뚜렷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은 허베이그룹 내의 5개 철강공장 내 조명등을 우선 공급한다”며 “허베이 그룹의 공장조명등 수요는 3,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산업용 LED조명의 경우 약 2~3년의 수명주기를 가지는 소모품으로 포스코ICT로서는 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은 2015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하고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스코 ICT는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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