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하락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0포인트(-1.63%) 내린 481.5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9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원, 15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종이목재(0.42%)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5.94%)가 가장 크게 내린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4.37%), 운송(-3.92%), 방송서비스(-3.64%), 출판매체복제(-3.25%)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0.44%)과 에스엠(0.26%)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7.64%), CJ오쇼핑(-5.21%), GS홈쇼핑(-4.88%), 파라다이스(-4.60%)는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