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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신저] 사상최대 답게… 호텔롯데 IPO 인력 투입 매머드급

상장 주관사만 국·내외 7곳

법률자문단 구성도 완료

공모 규모가 최대 6조원에 달해 국내 기업공개(IPO)사상 최대 딜로 꼽히는 호텔롯데 IPO에 메머드급 인력이 투입된다.

상장주관사만 국내·외증권사 7곳이 포함됐고, 각 주관사의 파견인력과 발행사와 주관사 각각의 법률 자문단 인력이 포함될 예정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주관사측 법률자문단 구성까지 모두 완료돼 21일 킥오프(Kick-Off)미팅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롯데그룹은 발행사와 주관사측 법률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발행사 측 법률자문사로는 율촌과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이 선정됐고, 주관사측은 김앤장과 심슨 대처 앤 바틀렛(Simpson Thacher&Bartlett)이 이름을 올렸다. 발행사 측 법률자문을 맡은 율촌은 2006년 롯데쇼핑(023530) 상장과 롯데쇼핑의 GS리테일(007070)의 백화점 부문 인수, 롯데카드의 이비카드 인수 등 롯데 계열사들의 법률 자문을 담당해왔다.

김앤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되자 신동빈 회장의 자문역할을 하면서 주관사 법률자문을 자연스럽게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상장주관사인 KDB대우증권(006800)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BoA메릴린치가 7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은 10여명 내외의 인원을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037620),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에서도 5명 내외의 인력이 파견될 것으로 보여 주관사단 워킹그룹에 들어갈 인력 규모만 40명을 넘어선다. 여기에 법률 자문사 파견인력까지 포함하면 6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롯데의 공모금액은 지분 등 구조에 따라 4조~6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공모규모 기준으로는 2010년 삼성생명(4조8,881억원) 상장 이후 최대 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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