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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이재오 "현실정치는 현역의 몫"

"4·29 재보선 공천등 영향 줄것" 관측


SetSectionName(); 귀국한 이재오 "현실정치는 현역의 몫" "당분간 미래한국 연구에 몰두할 것"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10개월여간 미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 "내가 현역(의원)이 아니므로 현실정치는 현역에게 맡겨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은평구 구산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실정치에 거리를 두겠다는 것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한 뒤 "국회나 정부를 비롯한 당ㆍ정ㆍ청에 이러쿵저러쿵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누군가 정치적 안목을 갖고 나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당분간 '미래한국' 연구에 몰두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지금 나라 형편이나 정치 여건이 이패ㆍ저패로 나뉘어 싸울 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다"라면서 "출범 2년도 안 된 정권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우려에 대해 "바람이 나무를 흔들 수는 있지만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려도 뽑히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이 전 의원은 "통일 한국 이후 동북아에서의 위상과 관련해 좀더 깊이 연구하고 '나의 꿈 조국의 꿈'을 집필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 재보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월이 많이 남은 만큼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고 한반도 대운하를 비롯한 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좀더 살펴봐야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 "아직 통화도 못했으며 정치적 일정이 계획된 것은 없다"면서도 "나갈 때도 인사했으니 들어와서도 당연히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과의 만남과 관련해 "우리 당의 어른 아니냐"라면서 "우리 당의 어른들을 다 찾아 뵙고 인사드릴 것이며 그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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