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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신내동 경전철 건설

2차 민투심서..4차선 포천-화도 민자 고속도로

앞으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중랑구 면목동 일대까지 1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경전철이 생긴다. 18일 기획재정부는 2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청량리와 중랑구 신내동을 잇는 총 연장 9.05km의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이 완공되면 정부가 소유권을 가지되 시설의 관리ㆍ운영권은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 주는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목선은 7호선 면목역 등을 포함해 총 12개의 정거장을 총 10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사업비용은 토지 보상비 690억원을 포함, 총 6,987억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사업계획에 대한 공고를 내어 늦어도 올해 말까지 시행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2014년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 선정 시에는 정부 지원금의 규모와 전철요금 수준, 기술력 등이 주된 심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 지역은 지하철 환승이 쉽지 않은 등 교통여건이 불편한 편”이라며 “경전철 건설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포천-화도 간 고속도로 사업도 신규 민투사업으로 선정했다. 왕복 4차로의 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29.7km로 토지 보상비 1,877억원을 포함 총 6,94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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