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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급증 코스닥기업 성공비결은···

"수익창출로 시장가치 극대화"<br>거래소 4가지 유형 분류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기업들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했거나 ▦성장성이 높은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하나투어(7,840%)ㆍCJ인터넷(7,145%)ㆍNHN(5,261%)ㆍ태웅(4,407%)ㆍ엘림에듀(3,601%)ㆍ성광벤드(3,353%)ㆍ서울반도체(3,342%)ㆍ지엔텍홀딩스(2,865%)ㆍ현진소재(2,400%)ㆍ인터파크(2,043%)ㆍ산성피앤씨(1,997%)ㆍ매일유업(1,915%)ㆍ서희건설(1,663%)ㆍ모두투어(1,355%)ㆍ케너텍(1,338%)ㆍ삼영엠텍(1,305%)ㆍ소디프신소재(1,268%)ㆍ다음(1,226%)ㆍ동국산업(1,206%)ㆍ티에스엠텍(1,093%) 등은 상장 당시보다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기업들이다. 이들은 2004년에서 2007년(2007년은 반기 실적 기준)까지 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52.7%, 42.9%에 달해 코스닥전체기업의 9.9%, 0.4%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장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로 시장가치를 극대화함에 따라 지속적인 가치 창출에 성공했다”며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 증가율을 기록한 하나투어의 경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투자대상으로 잘 연결함으로써 성공한 케이스로 분류된다. 하나투어는 소비자의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에 적극 대응해 여행 유학 상품을 온라인으로 연결시켜 성공을 거뒀고 이것이 시가총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모두투어ㆍ엘림에듀 등도 하나투어처럼 소비행태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한 기업으로 꼽혔다. 대장주인 NHN은 성장성 높은 미래의 흐름에 과감히 투자한 유형으로 다음ㆍ인터파크도 같은 유형으로 분류됐다. 티에스엠텍ㆍ소디프신소재ㆍ매일유업ㆍ서희건설ㆍ태웅ㆍ현진소재 등은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큰 폭의 시가총액 증가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엔텍홀딩스ㆍ인터파크ㆍ동국산업 등은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거나 자회사를 통한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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