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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일자리 나누기' 추진, 긴급 고용조치등 발표할듯

일본 정부와 주요 기업단체 및 노동자 단체들이 일을 나눠 고용기회를 늘리는 '워크 셰어링 (work-sharing)'을 포함한 긴급 고용조치와 사회 안전망 확대 조치 등을 이르면 23일 발표할 전망이라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 경제연합단체 회장, 다카이 츠요시 일본 노동조합연합 회장 등은 이날 고용 안정 및 창출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다. 경영진들은 이번 회동에서 비용절감 노력에 대한 노조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고용 보조금을 확대하고, 일본식 정책인 워크셰어링 조치에 대한 노조와 경영진들의 합의를 유도할 계획이다. 워크 셰어링은 해고 대신 노동시간과 임금을 줄여 되도록 많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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