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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전력거래' 된다

4월 2일부터 '전력거래' 된다 오는 4월 2일을 기해 한국전력 발전부문이 6개자회사로 분할됨과 동시에 전력거래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주관할 `전기위원회'를 3월초 발족한 뒤 한전주주총회, 분할대상 발전자회사 창립총회, 산자부 사업인가 절차를 거쳐 4월 2일 6개 발전자회사를 설립,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력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력거래 제도는 매순간마다 변화하는 전력수요에 대응, 주식시장 처럼 각 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기를 시간대별로 사고파는 것으로 영국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전기위원회는 당초 개정 전기사업법 시행일인 2월23일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2월말까지 공무원 정원동결을 규정한 국가공무원총정원령 등에 따라 3월초로 연기됐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산자부는 전기위원회를 산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1명의 위원장(차관급)과 8명의 위원(1급상당)으로 구성하고 산하에 2개국과 8개과의 사무처(인력90여명)를 두는 방안을 마련,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전기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전기사업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법조계, 학계, 관계 인사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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