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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베이징올림픽 亞 2위 수성 목표"

일본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 이은 아시아 2위 자리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후쿠다 도미아키 일본선수단장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총 메달 수 30개 이상이 하한선”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일본선수단에 4년 전 성적과 격차를 최소화하고 한국과의 아시아 2위 경쟁을 이기라는 임무가 주어졌다”며 “수영, 해머던지기, 유도, 여자 마라톤, 여자 레슬링, 남자 체조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2004년 아테네대회에서 금 16, 은 9, 동메달 12개로 종합 5위에 올라 금 9, 은 12, 동 9개의 한국(9위)을 앞섰다. 일본은 당시 유도 금메달 14개 가운데 8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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