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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인터넷서점 `아마존' 피소

미 월마트는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인터넷으로 책을 할인 판매하는 아마존사가 기업비밀을 빼돌렸다며 이 회사를 제소했다. 월마트는 지난 16일 제기한 이 소송에서 또 아마존사와 그 자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사, 바이어스 & 드러그스토어사가 월마트의 특허기술을 모방하지 못하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월마트는 아마존측이 월마트의 전 직원과 판매원들을 채용해 월마트의 판매, 물품명세, 소비자구매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월마트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미정부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로버트 로즈 월마트 부회장은 『우리의 정보 및 각종 지원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우리회사의 성공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사의 빌 커리 대변인은 아마존은 기업비밀을 획득하는데 관심이 없다면서 『우리는 명석하고 일 잘하고 재능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데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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